대경대학교 자동차딜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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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동차 정비'시대가 아닌 '자동차 판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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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우 작성일2012-06-30 13:33 조회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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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하는 20살..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운동만 하던 나는

이제 공부 좀 해보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자동차가 좋다고 아버지처럼 개인운송업이나 이모부에게 가서 자동차정비기술을 배운다고 했다가 혼 이 나고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입학 하고 별 특기도 없고 성적도 어중간하고

뛰어놀기만 좋아했고 밖에 돌아 다니고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 했던

나에겐 대학입시란 정말 어려운 문턱이었다.

담임선생님과의 수 십번의 상담. 그래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마음

RC카를 가지고 놀던 도중 자동차가 그렇게 좋으면 친척에게 가서 자동차정비나 배우라던 아버지의 말씀. 신이 나서 대화가 잘 통하던 이모부에게 가서 대학상담을 하던 도중 자동차시장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자동차정비보다는 이제는 판매쪽으로가 더 유망하다고 말씀하셔서 그쪽으로 담임선생님과 함께 상담을 하다보니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 과를 알게되었다.

흥분이 되었다. 원서도 집어넣은 것도 아닌데 자동차 딜러 가 된 내 모습을 하며 설레었다.

망상에서 깨어나 보니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며 원서를 집어넣는 나를 발견했다.

과연 이게 나의 길인가? 성적, 내신보다는 능력.. 과 열정을 확인하는 직업 자동차 딜러..

‘100% 취업이라지만 막연하게 억대 연봉만 쳐다 본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교수님과의 통화와 자동차딜러카페에 들어가서 선배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그런 의구심도 금방 사그러 들었다. 물론 섣부른 선택도 아니었다.

면접 준비를 시작하며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했었다.

다른 대학교와는 다르게 면접 예상 질문이 없는 우리학교 자동차 딜러 과는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한 면접이었다.

하지만 대화 형식이라고 안심할 수 없었다. 나는 이것이 아니면 큰 좌절을 겪을 것 같은 불안함..여러 가지 포트폴리오도 준비하고,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딜러를 만나보고. 다른 학교의 예상 질문을 뽑아 나의 대답은 어떠할까 라는 생각과 연습..,

면접 당일.. 학교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여 면접 대기 장소로 갔다.

2시간을 기다렸지만 2시간이 어떻게 간지 너무 긴장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교수님들과의 첫 만남.. 통화는 자주 했었지만 직접 뵈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교수님들이 친절하게 질문하여주시고 긴장하지 말라며 유머도 넌지시 던져주셨다..

면접 방식은 3:1 교수님들이 질문하면 학생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 너무 떨었던지라 면접질문이 기억도 안나지만. 끝나고 난 뒤 풀려버린 긴장감에 어질 했던 것 만은 기억난다.

수시를 3~4군데 넣었지만 내가 가고 싶은 곳은 꼭 자동차 딜러 과 였다.

수시발표일이 있었지만 혹시나 더 빨리 나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컴퓨터를 켜보고 확인하고. 지금 생각하면 괜한 걱정인거 같다. 꿈에도 그리던 합격... 지금까지 그렇게 환하게 웃어 본적은 처음인 것 같았다. 내가 선택하여 내가 가고 싶은 길 을 정하여 내가 한다는 것. 그것은 20살의 특권이자 권리이자 행복이었다. 혹 내가 고집을 부려 온 것 이라면 이런 기쁨도 못 누릴 텐데 부모님도 나에게 격려를 해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 셨 던 것 같다.


첫 수업. 사뭇 어색한 분위기에서 처음 수업을 시작했다.

학기 초 라 그런지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갔다.

다른 과 와는 다르게 우리 과는 세일즈맨의 마인드와 적응하기위해 정장이란 단체복을 입었다. 물론 정장은 무리하게 비싼 것이 아니라 깔끔한 것을 강조하였다.

정장을 입고 수업을 하니 낯설고 벌써부터 세일즈맨이 된 것같이 긴장이 되었다.

수업들은 세일즈에 필요한 것들을 주로 배우는데 마케팅과 경영 그리고 자동차 구조학 인성교육 등등 꼭 자동차 딜러를 직업으로 하지 않아도 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주된 것으로 배웠다. 친구들과도 어색할지 알았는데 모두들 예비 자딜인 이라서 그런지 몇 년 본 친구들처럼 친근하고 모두들 밝았다. 여차여차 정신없던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을 무렵 선배들과의 첫 대면식에 참석하였다. 다른 학교에 간 친구들 이야기로는 술을 강제로 먹이 더라 이런 속설들이 있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선배들과 어울려 친해지는 계기가 된 자리였고 궁금 한걸 물어 보며 선배님들은 친절하게 가르쳐주셨다. 대면식이라고 해서 술을 막 마시는게 아니라 우리 과는 거의 밥을 먹었 다는게 어울리는 것 같다.졸업하신 선배들께서도 오셔서 신입생인 우리들을 축하해주며 격려해주셨다. 한분 한분 일어나셔서 인사를 했는데 그 포스와 자신 있게 자신의 이름과 근무 중인 회사를 말씀하시는걸 보니 나도 빨리 졸업을 해서 그렇게 되고 싶다고 느꼈다. 그 후 MT를 가고 동기들과 그리고 선배님들과 더 친해지고 체육대회도 하고 자딜 과 만의 전통을 따르며 놀때는 놀고 할때는 하는 자딜인 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 후 D.D.D 라는 대경드림 데이라고 대경대 모든 과들이 자신들의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가 있었다. 우리과도 자동차 딜러 과 답게 차량을 참조하여 조를 나누어 차량을 설명하는 롤플레잉을 하였는데 우리 과 여서가 아니라 솔직히 우리 과가 가장 스케일이 큰 것 같았다..하하하

날씨가 쌀쌀할 때 입학을 했는데 벌써 더워지면서 종강이라니.. 하루하루가 즐거워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는데 벌써 1학기가 끝나서 동기들과 헤어지다니 생각만 하면 서운하기도하고 아쉽 기도하다. 그래도 우리는 자딜인 이니까 혹 군대에 갔다 와서 동기들이 없다 해도 자딜인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가 어울려 더 좋은 과를 만들 수 있을 거 라고 생각하고 믿는다. 자동차 딜러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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