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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포스트잇에 적어 집안 전체에 도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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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은 어떤 표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가.
‘어떻게든 실적을 높이고 좌우지간 열심히 하겠다’는 무책임하고
대책 없는 말로 목표물 없이 허공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지는 않은가.
공중에 쏘아올린 화살이 다시 자신에게 꽂히길 바란다면 그렇게 해라.
이건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한 강한 경각심이다.

Z자동차 I씨는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오늘,
지금 당장 무얼 해야 할지를 순간 순간 깨우치는 최상의 방법을 찾았다.

Z자동차 I씨가 입사한 후 첫 조회를 하던 날, 지점장이 앞으로 불러냈다.
“다들 알겠지만 이번에 함께 일하게 된 I씨입니다. 각오 한번 들어보죠.”
“네, 전 하루에 20명 이상의 고객을 만나고 한달 동안 30명의
고객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몇몇 직원들의 웃음 소리가 들렸다.
지점장도 “계획 한번 야심차군.
열의는 좋은데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하지 않겠어?”라며
웃어 넘길 뿐이었다.

역시 무모한(?) 계획이었던 걸까.
하루 20명은커녕 5명 만나기도 빠듯했다. 열심히 발품을 팔아도
딱히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고 당초 마음 먹었던 목표도 점점 희미해져 갔다.

회사 동료들도 왠지 ‘거봐라. 내 그럴 줄 알았어’라며 비웃는 듯 했다.
‘이대론 안 되겠다.’

I씨는 그날 저녁 포스트잇에 주간, 월간, 연간 목표를 적어 집안 곳곳에 붙였다. 컴퓨터, 냉장고, 화장실, 천장에까지. 심지어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사진을 포스트잇과 함께
붙여놓기도 했다.

아침 출근길에 목표를 보며 ‘이번 주에는
20명의 고객을 만나 3대를 계약해야지.
그럼 오늘은 5명의 고객과 상담해야겠군’이라고
다짐을 했고 퇴근 후에는 ‘오늘 5명이 목표였는데 4명밖에 만나지 못했구나.
더 분발하자’라며 반성을 했다.

매일 이렇게 목표를 되새기며 계획적인 영업활동을 벌이다 보니
시간이 누수(漏水)될 새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