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딜러에 대해 알려 주세요. > 입학상담게시판

자동차딜러는
자동차의 판매에서부터 계약, 출고관계 점검, 애프터 서비스, 고객관리 등
자동차의 판매에 관한 모든 일들을 담당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보다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구미에서는
일찍이 자동차 판매의 방법으로 딜러쉽(dealership)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세일즈의 발전된 형태로 딜러라고 불리는 자동차 판매전담 사업자가
자기 자본으로 자동차를 기업으로부터 구입해서 구매자에게 할부금융과
판매 후 서비스까지 책임지고 파는 판매형태 입니다.
자동차 세일즈맨은 이후 개인사업자로서 자동차 딜러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현대, 기아, 대우, 르노삼성 자동차 등
국내의 각 자동차 회사들은 각 지역마다 영업소를 두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제 자동차를 수입해서 파는 회사가 10여군 데 정도가 있는데
이곳에서도 자동차 세일즈맨들이 활동하고 있지요.
한편 자동차 딜러들은 별도로 점포를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독자적으로 자동차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 회사의 거의 비슷한 인사제도로
사원(2년)-주임(2년)-대리(3-4년)-과장(5년)-차장(3-5년)-부장 순으로 승진하는데,
승진은 주로 실적에 의해 결정됩니다.

입사해서 회사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영업전략을 습득하고
수개월의 실제 경험을 해보면 손색 없는 세일즈맨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품이 자동차라는 점에서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그들의 마음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사교술과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이 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관건이 되지요.

대기업 자동차 회사에서는 연 4회 공개채용 하는데,
4년제 대졸자, 전문대 영업 경력자가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전공과 성별에는 제한이 없지요.
1차 서류전형 후 2차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하는데 한 번에 100-200명 가량을 뽑습니다.
면접 때에는 적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만드는 시대에서 파는 시대로 변하고,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
우수한 세일즈맨의 출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세일즈 분야는 대기업체에서 많은 인력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데다가,
지위도 보장되고 대기업체에 소속된 직원으로 사회적 인식도 높아서
많은 대졸 인력들이 몰려 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동차 사용층이 남성에서 여성, 학생 등으로 넓어지면서 젊은 여성이나
주부들의 진출이 용이해지고 있지요.
그리고 세일즈맨을 하다가 능력을 인정 받으면
딜러로도 성장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직업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취미와 적성을 살려 멋진 전문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시기 바랍니다.